터미널 환경을 세팅하며 느낀 점
쉘 선택
macOS 기본 쉘이 zsh로 바뀐 지 꽤 됐다. bash에서 넘어올 때는 어색했지만, 지금은 zsh 없이는 못 산다. 특히 자동 완성과 히스토리 검색이 생산성을 크게 높여준다.
필수 도구들
몇 년간 여러 도구를 써보면서 결국 남은 것들:
- zoxide —
cd를 대체하는 스마트 디렉토리 점프 - fzf — 퍼지 파인더. 파일 검색, 히스토리 검색에 필수
- ripgrep — grep보다 빠른 검색 도구
- bat — 구문 강조가 되는 cat 대체
# .zshrc 일부
eval "$(zoxide init zsh)"
source <(fzf --zsh)dotfiles 관리
설정 파일을 Git으로 관리하기 시작하면서 새 환경 세팅이 훨씬 편해졌다. 중요한 건 심볼릭 링크를 활용하는 것이다. 홈 디렉토리의 설정 파일들을 하나의 저장소에서 관리하고, 링크로 연결한다.
과하게 커스텀하지 않기
처음에는 프롬프트를 화려하게 꾸미고, 플러그인을 잔뜩 설치했다. 하지만 결국 깨달은 건, 도구를 세팅하는 데 쓰는 시간이 실제 개발 시간을 잡아먹기 시작하면 본말이 전도된다는 것이다.
도구는 일을 하기 위한 수단이지,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.